창의력을 키워주는 전통놀이인 '양면자석 칠교놀이 마당' 키트를 가지고 재미있게 놀이해 보았다. 자석나라의 칠교놀이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으며, 뒷면에 칠교놀이의 정의와 유래, 놀이방법 등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칠교놀이란
정사각형을 7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그 조각을 가지고 갖가지 형태의 모양을 만드는 전통놀이 방식이다.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도형구성을 통한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흥미롭고 유익한 전통놀이이다.
칠교놀이의 유래
칠교판(7개의 교묘한 판) 또는 유객판(손님을 머무르게 하는 판)이라고도 하며 그 역사는 오래되어 중국에서는 5천년 전부터 전해온다고 한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탱그램(tangram)으로 알려져 왔으며, 나폴레옹은 광적으로 이 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서각 소장 고서 중에 '칠교해'가 기록된 것으로 보아 옛 선조들도 이 놀이를 즐겼음을 알 수 있다.
칠교놀이 방법
먼저 주어진 '예시도'에 따라 기본 모형을 만들어 보고, 기본모형을 응용하여 계속 나만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약 1,600여 가지 도형 구성 가능)
놀이 효과
- 공간 및 수 개념의 인지
- 손과 눈의 협응활동을 통한 두뇌개발 촉진
- 집중력과 문제해결을 통한 논리적인 사고력 향상
- 창의적 표현 능력 함양
양면자석 칠교놀이 마당은 양면자석칠교판, 놀이판, 예시도로 구성되어 있다.
소요미에게 예시도를 보여주고 "똑같이 따라해보자!" 했는데 다섯살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일이었나 보다. 어려움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이게 어려우면 그냥 만들고 싶은 걸 만들어 볼까?"하니 씨익 웃는다.
동물도 만들고 집도 만들고, 다양한 창작물들이 많이 나왔다.
자석판에 모양이 붙기 때문에 보관도 간편하다. 그냥 부착해 놓으면 되니까 구성품을 분실할 일이 없을 듯... 일곱개의 자석 조각으로 제법 오랫동안 이것 저것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콕놀이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다섯살 - 아직 도형을 그대로 따라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창작 가능
여섯살 - 예시도를 보고 똑같은 모양을 만드는 것도 가능
※ 자녀의 발달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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