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고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번 주에는 뭐하고 놀지?
코로나 19 때문에 아이들과 외출도 못 하고 키즈카페도 못 가니, 집에서 재미있게 놀고 싶은데 이제 집에 있는 웬만한 건 다 했고... 매일 새롭고 흥미로운 아이템을 찾아 온라인 몰을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레고 블럭 만큼이나 꽤 오래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은 장난감을 발견했다.
컬러스토리 디폼블럭 10mm 26색 2850p 세트 + 도안 + 고리 랜덤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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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스토리 디폼블럭이다. 디폼블럭은 간단하게 만드는 DIY 블럭패키지로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며 상상력, 창의력, 과학적, 수학적 사고력을 증대시켜 준다고 한다. 색깔도 다양하여 색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원하는 여러가지 입체 작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디폼블럭은 8mm 와 10mm 사이즈가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다섯살과 여섯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큰 것이 모형을 만들 때 편할 것 같아서 10mm로 선택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거니까 안전성도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컬러스토리 디폼블럭은 환경안전검사를 통과한 제품이라고 하니 안심이다.
빨간모자, 백설공주, 도라에몽 등 귀여운 캐릭터부터 기린, 수박까지 여러가지 도안이 함께 제공된다. 기본적으로는 자유롭게 창작을 하는 것이 좋지만 어떤 것을 만들어야 할지 몰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냥 예쁜 도안을 따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재밌자고 하는거니까~ 스트레스는 1도 없이~
부자재로 고리가 3개 들어있는데 왠지 부족할 것 같아서 추가로 고리 10개를 더 주문했다. 블럭을 조립할 때 뻑뻑한 부분이 있어 손가락이 아프다는 후기를 보고, 디폼블럭 전용망치도 함께 구입했다.
디폼블럭 놀이를 할 예정이라면 전용망치 완전 강추다! 이거 없었으면 결과물이 2% 아쉬웠을 듯...
알록달록한 디폼블럭들이 색상별로 분류되어 있어서 필요한 색깔의 블럭을 골라 꽂아주면 된다.
마음에 드는 도안 위에 같은 색상의 블럭을 배치시키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방법도 정말 간단하다. 다섯살, 여섯살 미취학 아동들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디폼블럭이 잘 들어가지 않을 때에는 망치로 땅땅 두드려서 높이를 맞춰준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예쁜 악세사리들이 완성되었다. 윗부분에 고리를 달아서 하욤, 소욤이 유치원 가방에도 하나씩 달아주고 내 크로스백에도 매달았다.
둘째 소욤이는 마지막에 도안을 완성하는 것을 조금 지루해해서 "네가 만들고 싶은 걸 마음대로 만들어도 돼" 라고 하니 기뻐하며 알록달록한 아이들(?)을 많이 만들었다. 나는 어디가 머리고 어디가 다리인지도 구분하기 힘든데, 엄마, 아빠, 아기라며 역할 놀이를 한다.
디폼블럭은 납작하게 말고 위로도 꽂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상상력만 있으면 무궁무진하게 많은 것들을 만들 수 있는 창의력 놀이 교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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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만든 물방울 요정~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하루가 디폼블럭과 함께 지나갔다. 오늘도 알차게 잘 놀았구나 -_-b
어른이 가지고 놀아도 재밌고! 아이들과 함께 놀면 더 재밌는! 창의성 길러주는 유아 놀이 장난감~ 시간 도둑 디폼블럭을 강력 추천한다.
※ 직접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한 #내돈내산 장난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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