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캘린더1 2019 달빛을 담은 달력 by 영번째 텀블벅 사이트를 구경하다가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 하며 뭔가에 홀린 듯 후원하기 버튼을 클릭하게 한 2019 캘린더가 도착했다. "어젯밤 달 모양을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달력이라는 단어는 '달(Moon)'의 순우리말에 한자 '력'이 합성되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우리들이 매일같이 바라보는 '달'과 '력' 사이에서 여유를 되찾으며, 하루 한번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프로젝트 취지가 마음에 와 닿았다. 거치대, 달력, 그리고 달 엽서와 홀로그램 스티커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달력을 거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크릴판의 필름을 떼어냈다. 장미목 거치대는 수제 원목으로 모든 제품을 주문생산했다고 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견고하다. 그리고 가장.. 2018.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