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1 스크래치 놀이 어렸을 때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스케치북에 여러가지 색깔을 칠하고 검정색을 덧칠한 후에 나무젓가락이나 이쑤시개 등으로 긁어내어 그림을 그렸었다. 온통 검정 바탕에 예쁜 색깔의 선이 나타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림 실력이 서툴어도 그럴싸해 보여서(ㅋㅋㅋ) 마음에 들어했던 기억이 있다. 이 기법은 스크래치(Scretch)라고 하는데 크레파스, 유화 물감 등을 이용해서 색칠한 후에 위에 다른 색을 덧칠하고 날카로운 도구로 긁어내어 바탕색이 나타나게 하는 기법이다. 아이들이 스크래치 활동을 하면 새로운 그리기 방법으로 미술에 흥미를 가질 수도 있고, 또 그림을 그리다가 실수를 하더라도 다시 검정색으로 덮고 다시 그릴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 윤자매도 스크래치 놀이.. 2021.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