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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퍼플레이트영문캘리그라피2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16/100)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는 무조건 둘 중 하나다. 영어 공부를 하든지 영문 캘리그라피를 쓰든지... 그러고보니 어떤 걸 선택해도 일단은 영어다.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다음에는 카퍼플레이트로 영어공부를 해볼까? (가성비가 엄청나게 떨어질 듯-_-) 이틀 동안의 펜촉 모험을 끝내고 다시 원래 쓰던 지브라 G 닙으로 돌아왔다. 적응하지 못한 다른 펜촉으로 쓰니까 글씨가 너무 마음에 안 들고 이상해서 아직까지 연습한 보람도 없는 것 같고 마음이 상했었는데... 다시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다. 나는 아직 알파벳을 모양대로 쓰는 것도 어려워하는 초보이니까... 여러가지 펜촉을 자유롭게 다루는 건 무리다. 그건 한참 뒤의 목표로 남겨두고 일단은 지브라 G 닙을 사용해서 제대로 예쁘게 쓰는 것.. 2022. 5. 24.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12/100) 오늘도 카퍼플레이트 연습~ 이것으로 이번 주 목표였던 주 3회를 모두 채웠다. 뿌듯! 처음에는 A4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데 1시간이 걸렸는데, 계속 연습을 하다 보니 시간이 점점 단축되어 이제 20~30분 정도면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알파벳 소문자와는 제법 많이 친해져서, 몇 가지 종류를 제외하고는 가이드를 보지 않고도 바로 쓸 수 있게 되었다. Today, Believe로 시작하는 문장에 이어 오늘은 Slow로 시작하는 문장이다. 대문자 'S'도 맨 처음 배웠을 때는 허공에서 펜촉을 날리는 기분(?)이라 정말 어렵다고 느꼈는데, 글씨 근육이 조금 늘었는지 오늘은 그렇게 막막하기만 하진 않았던 것 같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천천히 그리고 꾸준.. 202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