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반찬1 한 끼 식사 뚝딱~ 매실 in 양념 소불고기 나는 집에 있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집순이지만... 집꾸미기, 인테리어, 원예, 요리 등 전반적으로 집 안에서 일어나는 살림 활동(?)에 관심과 흥미가 없는 편이다. 그래서 처음 엄마가 되고 나서 반드시 해야 할 집안일들이 늘어나니 너무 괴로웠다. 다행히도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이제는 그럭저럭 적응한 것 같다. 내가 만든 음식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때... 그걸 보는 즐거움과 뿌듯함도 알게 되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뭔가 한참 어설프고 모자란 엄마이지만, 그래도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매일 조금씩 노력하고 있다. 블로그에 '오늘 뭐 먹지?' 라는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신선한 재료들을 사다가 맛있는 걸 뚝딱 만들어내는 능력은 없는지라 나는 주로 밀키트나 .. 2021.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