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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빙&생활잡화

스타벅스 에디션 - 오피스워커 제이

by ♥︎♥︎ 해이나 ♥︎♥︎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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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X 플레이모빌 피규어 하이커 제니와 함께 구매한 회사원 제이! 추가 구매시 1인당 1회 1개 구매 조건이 있었는데 우리 동네 매장에는 재고 수량 대비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제니를 먼저 구매하고 보니 매장이 제법 한산해져서 한번 더 줄을 서서 제이까지 구매해 왔다. 나는 되팔이 목적이 아닌 컬렉터니까... 괜찮겠지...?

 

 

4세 이상 권장이라는 플레이모빌 피규어인데 이건 진심 어른 장난감이다. 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아 +_+ 스타벅스 에디션 패키지 뒷면에는 오피스워커 제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구성품은 다른 피규어들과 동일하게 설명서와 본체, 악세사리로 이루어져 있다.

 

 

회사원 제이 악세사리는 노트북과 리저브 컵 이렇게 단 2개뿐이다. 배낭, 카메라, 지도 등 뭘 바리바리 들고 있던 하이커 제니에 이어서 개봉하니 상대적으로 뭐가 심하게 안 들어있는 기분이었다-_-; 그래도 안 살 순 없었다. 왜냐면 나같은 회사원이니까! 노트북을 들고 있으니까! (응?)

 

 

노트북은 키보드 부분과 상판을 조립해서 스티커를 붙여주면 완성된다. 모니터에 "I Hate Monday!" 라고 적혀 있다. 이거 도대체 누가 만든거야, 센스 어쩔꺼야...ㅋㅋㅋ

 

 

노트북과 함께 고급스러운 리저브 컵을 들려주니 회사원 제이가 순식간에 완성 되었다. 왠지 뒷모습조차 피곤해 보인다. 기분 탓이겠지.

 

 

너도 컴퓨터 앞에서 일하니? 나도 컴퓨터로 일하는 디자이너야. 만나서 반가워.

 

 

월요일이니까...(?) 하라는 일은 안하고 잠시 나와 리저브 커피를 즐기며 광합성을 하고 있는 제이. 그러다가 지나가는 하이커 제니를 만났다. 꽂혀서 급 역할놀이 시작!

 

 

"어디 가는 길이야?"

"하얀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좋겠다."

"부러워? 너도 가. 같이 가자."

 

"나는 회사 가야 해. 일해야 하거든."

"..."

 

"..."

"..."

 

"몰라. 됐고, 일단 짠해. 들이켜."

 

ㅋㅋㅋㅋㅋㅋㅋ 역할놀이는 너무 재밌는 거 같다. 피규어가 늘어감에 따라 나이를 거꾸로 먹고 있는 철 없는 엄마다. 설 연휴에는 아이들과 함께 레고 피규어로 엄마놀이 하고 놀아야지. 아이들이 거부할지도-_-... 조이부터 준, 제이, 제니, 레오, 그리고 여우들까지 내 책상위의 든든한 지원군들이 엄청 많아졌다. 먹여살릴 작은 친구들이 많아졌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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