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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윤자매/육아플레이스

골든블루 키즈빌리지 (1) 워터파크

by ♥︎♥︎ 해이나 ♥︎♥︎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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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까지만 해도 아이들과 키즈카페에 신나게 다녔었는데, 작년에 코로나가 유행하고 나서는 한동안 키즈카페에 'ㅋ'자도 구경을 못했다. 계속 집에만 있으니 아이들도 한계에 달했는지 요즘 부쩍 짜증도 늘고 무기력해져서 걱정이었는데, 설 연휴에 친동생이 동행해 줄 수 있다고 해서 천만년만에 키즈카페에 가기로 했다. 

 

송파에 있는 골든블루 키즈빌리지가 워터파크와 키즈카페를 모두 즐길 수 있고, 식사 서비스도 제공(당연히 유료)하고 있어 오랫동안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전화해보니 실내에서도 전원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100% 예약제로 제한된 정원만 입장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이것저것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아 바로 예약하고, 이번 설 연휴에 동생과 아이들과 함께 송파 골든블루 키즈빌리지에 다녀왔다.

 

 

송파 골든블루 키즈빌리지는 1부 / 2부로 나누어 운영된다. 

 

- 1부 : 오전 10시 ~ 오후 3시

- 2부 : 오후 3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우리는 1부에 예약했는데 10시 ~ 12시까지 2시간동안 워터파크에서 놀고 1시간동안 점심식사, 그 이후에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퇴장하면 시간이 딱 맞을 것 같았다. 실제로 이렇게 이용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일정이었다. (완전 강추!)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다.

 

(출처: 골든블루 키즈빌리지 공식 사이트 / 2021년 2월 기준)

 

워터파크와 키즈카페를 모두 이용하는 골든블루권의 경우에는 어린이 입장요금이 1인 4만원으로 약간 부담이었는데, 소셜커머스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티켓을 구입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골든블루 키즈빌리지 - 워터파크

입장해서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하고... 아이들에게 키즈카페 먼저 갈까, 워터파크 먼저 갈까, 라고 물었는데 둘다 워터파크! 라고 외쳐서 일단 물놀이부터 하기로 했다. 골든블루 키즈빌리지 워터파크는 4계절 내내 따뜻한 해수풀로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를 이용하며 마음에 들었던 것이 두가지 있는데 사물함, 샤워실(+탈의실)이었다.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하고 코너를 돌면 바로 커다란 사물함이 있어 패딩 등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워터파크와는 거리가 있어 옷을 갈아입고 나서 짐을 다시 가져다 놓아야 하는 건가 싶었는데, 워터파크 탈의실 앞에도 동일한 사물함이 하나 더 있어서 바로 짐을 보관할 수 있었다. (같은 열쇠 하나로 사용 가능)

 

그리고 워터파크에 방문하게 되면 보통 탈의실과 샤워실이 남/녀로 나뉘어 있는데, 골든블루 키즈빌리지는 가족 단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이 구분되어 있었다. 프라이빗 패밀리 샤워룸은 비어있는 곳이 초록색, 사용중인 곳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온 가족이 한 공간에 들어갈 수 있으니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워터파크 입장! 아이들은 수영모와 아쿠아슈즈까지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어른들은 반팔과 반바지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아, 캡모자는 꼭 써주어야 한다.

 

 

아직은 물이 무서운 둘째 소요미와 넘나 바쁜 첫째 하요미...ㅋㅋㅋ 수심이 깊지 않아서 수영을 못해도 충분히 튜브 없이 즐겁게 놀 수 있다.

 

 

커다란 메인풀보다 옆에 있는 작은 풀이 더 수심이 깊고 따뜻하다.

 

 

워터 슬라이드와 버섯 분수~ 실제로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 듯 하다. (그저 둥둥 떠다니는 것만으로 즐겁다긔)

 

 

마치 일반 놀이터에 물이 채워진 느낌인데, 시소를 타고 마주 앉은 아이들이 움직이면 양쪽으로 물이 발사된다. 나도 아이들과 노느라고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이 밖에도 물총놀이 등 여러가지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풀 옆으로 20m 정도의 긴 풀이 있는데 워터파크에서 유일하게 수심이 깊은 곳이다. 1m 정도로 어른들은 설 수 있지만 아이들은 튜브를 사용해야 한다. 튜브, 구명조끼 등 기본적인 물놀이 용품들이 모두 워터파크 내에 구비되어 있어서, 래쉬가드만 준비해가면 되니 정말 편했다.

 

마지막으로 딱 하나 아쉬웠던 점! 버섯분수처럼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기구들이 많다. 그래서 워터파크 내부가 물 떨어지는 소리로 너무 시끄럽다. 너무 시끄러워서 상대방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정도... 마지막에 둘째는 너무 시끄러워서 말이 안 들린다며, 버섯분수 물이 안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나가자고 했다. 버섯분수에서 물이 나오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면 이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30분 간격으로 10분간만 나온다던지)

 

 

2시간 알차게 놀고 나와서 솜사탕 + 고르곤졸라 + 돈까스 + 주먹밥 + 딸기 요거트 플레인까지 폭풍 흡입하고, 이제 키즈카페로 이동~ 키즈카페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다. 모두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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