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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윤자매/육아플레이스

골든블루 키즈빌리지 (2) 키즈카페

by ♥︎♥︎ 해이나 ♥︎♥︎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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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물놀이를 하고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난 후, 오후는 키즈카페 타임이었다. 골든블루 키즈빌리지의 구조는 중앙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존이 마련되어 있고, 양쪽으로 각각 워터파크와 키즈카페로 공간이 나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워터파크 이용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

 

 

골든블루 키즈빌리지 (1) 워터파크

재작년까지만 해도 아이들과 키즈카페에 신나게 다녔었는데, 작년에 코로나가 유행하고 나서는 한동안 키즈카페에 'ㅋ'자도 구경을 못했다. 계속 집에만 있으니 아이들도 한계에 달했는지 요즘

heinaday.com

 

점심식사는 성인 2명, 유아 2명에 4만원 가량을 지출했다. 메뉴판을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주문한 메뉴 가격대는 대략 아래와 같다. 

 

- 수제등심돈까스 11,000원

- 고르곤졸라피자 18,500원

- 우동 + 주먹밥 세트 10,000원

 

음료는 초코라떼(6,000원)와 딸기스무디(6,500원)를 한잔씩 주문했는데... 입장할 때 5,000원 커피 쿠폰을 2장 제공받아서 총 10,000원을 할인받고 차액만 결제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키즈카페 후기 START 


골든블루 키즈빌리지 - 키즈카페(Play Village)

키즈카페 복도를 지나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튜브 슬라이드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도 이 공간이다. 4m 높이의 최장 튜브 슬라이드라고 하는데 규모가 크기 때문에 웬만한 키즈카페에는 설치를 할 수 없을 듯 하다. 어쩌면 골든블루 키즈빌리지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그니처 놀이공간이 아닐까 싶다.

 

 

어린 유아의 경우에는 어른과 함께 탑승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은 둘 다 혼자서 튜브를 타고 잘 내려간다. 다만 직접 튜브를 가지고 경사면을 올라와야 하는데 둘째 소요미는 튜브를 많이 무거워해서 어른의 도움이 필요했다. 나와 동생이 아이들의 튜브를 올려 주느라 내려갔다 올라갔다 운동을 제대로 했다. (이거슨 몸살각 OTL)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른 곳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스릴이라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했고, 그걸 지켜보는 나도 만족스러웠다.

 

 

튜브 슬라이드 옆에는 트램폴린(방방장)이 마련되어 있다. 60kg 이하만 사용이 가능하다. 트램폴린을 지나면 블럭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볼풀 슈팅기(?)가 있고 바로 정글짐으로 이어진다. 정글짐에는 공간별로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신체활동이 가능하다.

 

 

정글짐을 지나면 장난감존이 나온다. 주방에서 각종 음식을 만들거나 그릴에 고기를 굽기도 하고 (소꿉놀이 + 캠핑놀이) 블럭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볼 수 도 있다. 연령이 어린 아이들을 위한 스펀지 모양맞추기가 한쪽 벽면에 부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어느 키즈카페에서나 볼 수 있는 볼풀장! 이게 없으면 키즈카페가 아니다-_-;

 

 

볼풀장을 지나면 낚시놀이 공간이 나온다. (발빠짐 주의) 그리고 옆으로는 암벽등반 체험을 할 수 있는 언덕이 있다. 

 

 

키즈카페 공간은 방사형이 아닌 복도형이다. 따로 키즈카페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고, 보호자들은 복도에 비치된 의자에 앉아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복도를 따라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모션샌드와 모션스케치 공간이 나온다. 모션샌드는 모래 위에 다양한 영상이 보여져서 단순한 모래놀이가 아닌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래 위에 게가 걸어다니기도 하고, 흙 속에서 두더지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씨를 뿌리면 싹이 나고 채소가 자라기도 하는 등 보고만 있어도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아이들도 간만에 만지는 모래가 마음에 들었는지 한참을 모래산을 쌓으며 놀았다.

 

 

이 때다 얼른 쉬자! 모션샌드 옆에 푹신한 빈백이 두 개 놓여있어서 잠시 휴식 타임을 가졌다. 그러다가 옆에 있는 모션스케치에 꽂혀서 나도 물고기를 한 마리 색칠해 보았다. (하필이면 기계가 고장이라서 실제로 스크린에 띄워보지는 못했다 ㅜㅜ)

 

오랜만에 아이들과 층간소음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다닌 하루였다. 얼른 날씨도 따뜻해지고 코로나도 사라져서 매일 놀러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실내에서 워터파크 + 키즈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송파 골든블루 키즈빌리지! 100% 정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안심이었고 만족도도 높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종일권을 끊어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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