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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윤자매/육아플레이스

분당 아이와 갈만한 곳, 정자 키즈카페 추천, 플렉스키즈클럽

by 해이나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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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첫째의 첫 피아노 콩쿨을 마치고 아이들과 오랜만에 키즈카페에 방문했다.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정자에 새로 생겼다는 키즈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플렉스키즈클럽 정자점이었는데, 탄천초등학교 맞은편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었다. 

 

 

 

 

수지 잼몬스터 위례 라플레이에 이은 3번째 매장으로 정자동 최대크기(실평수 300평)라고 한다. 이제는 제법 키가 큰 아이들이 제대로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아서 망설임없이 여기로 결정! 

에스컬레이터는 고장인지 막혀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내려가자마자 바로 입구가 보인다.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고 앞에는 슬리퍼가 많이 놓여 있었는데, 화장실이 키즈카페 밖에 있어서(멀지는 않음) 화장실용이라고 했다. 좌측에는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가 있다. 우리는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겉옷을 벗어 옷걸이에 걸고, 바로 옆에 있는 데스크에서 입장 확인을 했다.

 

 

플렉스키즈클럽 정자점 입장요금

플렉스 키즈클럽 입장요금은 아래와 같다.

  • 어린이 1회 1시간 10,000원 / 1회 2시간 18,000원 (추가시간 10분당 1,500원 / 24개월 미만 50% 할인)
  • 보호자 4,000원
  • 회원권 2시간 기준 5+1(6회) 90,000원 (사용기간 6개월)

참고로 플렉스 키즈클럽은 키 150cm 미만만 입장이 가능하다. 멀리 왔으니 당연히 2시간은 놀아야지! 우리는 1회 2시간 2명과 보호자 1명까지 총 40,000원을 결제했다. 일단 입장료는 선불로 내고, 퇴장하면서 추가시간을 정산하면 된다.

 

 

플렉스키즈클럽 정자점 식사

플렉스 키즈클럽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캐모마일, 레몬에이드, 아이스티 등 음료와 아이들이 좋아할 뽀로로떡볶이, 핫도그 등의 간식, 그리고 새우볶음밥, 일반볶음밥, 참치주먹밥 등 식사류가 있다.

 

 

우리는 피아노 콩쿨을 마치고 바로 키즈카페로 이동했기 때문에 점심식사를 하지 못했다. 배가 고픈 상태여서 곧바로 음식부터 주문해서 일단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일반주먹밥, 치킨텐더&칩스를 주문했다. 역시 음식 주문도 선불이다. (여긴 다 그때그때 결제!)

 

 

음식 양이 생각했던 것보다 부족해서 당황했는데, 금액을 보니 그럭저럭 저렴한 편이어서 납득했다. 아이들도 잘 먹고, 맛은 괜찮았던 것 같다.

 

 

잘 보이는 곳에 아이들이 탐낼만한 스낵과 아이스크림, 음료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일단 오면 한 봉지 먹고 시작하는...ㅋㅋㅋ

 

플렉스키즈클럽 정자점 다양한 놀거리

이제 밥도 먹었고 배도 부르니까 실컷 뛰어노는 시간~ 아이들은 신나서 달려가고 나는 이곳저곳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어 보았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트램폴린존(방방장)이었다.

 

 

각 공간마다 주의사항이 적혀 있었다. 트램폴린은 1칸당 1명씩 이용해야 하고, 트램폴린에서 무리하거나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등 당연히 조심해야 하는 사항들(?)이 적혀 있다. 플렉스 키즈클럽의 시설은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을 꼽으라면 키즈카페 내에 돌아다니는 직원들이 많았다는 점이었다. 탁아시설이 아니므로 적극적으로 놀이를 리드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들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다는 게 느껴져서 신뢰가 갔다.

 

 

그 다음으로 넓다고 느낀 볼풀장~ 볼풀장은 정글짐과 이어져 다양한 응용 놀이가 가능할 것 같았다.

 

 

볼풀 사이에 커다란 짐볼들도 있었다. 우리 둘째는 도넛 모양의 짐볼이 마음에 드는지 한참을 들고 돌아다녔다.

 

 

그리고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미니 축구장도 있었다. 축구장은 4면이 그물로 막혀 있어서 아이들이 공을 세게 차도 다른 공간에서 노는 아이들이 공에 맞을 염려가 없다.

 

 

중간에는 빙글빙글 도는 놀이기구도 있었다. 이건 나도 궁금해서 한 번 타보았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포기... 열심히 돌려주는 사람 하는걸로...ㅋㅋㅋ 아이들은 이 공간이 마음에 들었는지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사진도 여러 장 찍었다. 맨발로 뛰어 놀아야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텐데 피아노 콩쿨 때문에 원피스에 스타킹을 신어서... 아마 조금 불편했을지도 모르겠다.

 

 

그 밖에 각종 액티비티 공간들~ 정말 모든 시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알차게 이용한 것 같다. 바닥에는 떨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빈백처럼 생긴 것들이 놓여있어 안심하고 놀이할 수 있었다.

 

 

로프나 벽을 타고 오르내리기도 하고 술래잡기도 했다. 집에서는 층간소음 때문에 조용조용 걸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실컷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아마도... 오늘 밤에는 일찍 취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뿌듯!ㅋㅋㅋ)

위의 사진에서도 대충 알 수 있겠지만 플렉스키즈클럽 정자점은 어느정도 연령대가 있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이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은 거의 모든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겠지만, 유치원 이하의 미취학 아이들이 놀기에는 이용하지 못하는 시설이 많아서 좀 가성비가 떨어지는 듯 하다. 그래도 형, 누나, 언니, 오빠를 따라온 친구들이 있을테니까~ 주요 놀이시설 옆쪽으로 소꿉놀이존이 마련되어있다. 

 

 

어린 아이들이 놀이할 수 있는 소꿉놀이존은 보호자 테이블 바로 옆에 있어서 아이들을 케어하기에도 수월한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호자 테이블이 많은 것도 마음에 드는 점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만점인 짚라인~ 예전에 챔피언 키즈카페에 갔을 때 본 적이 있는데, 이 곳에도 있어서 반가웠다. 이건 셀프로 이용하기에는 위험하기 때문에 운영시간에 맞춰서 직원 분들이 태워 주신다.

[짚라인 운영시간]
12:00 - 12:30 
13:30 - 14:00
15:00 - 15:30
16:30 - 17:00
18:00 - 18:30
(평일에는 3시 이후부터 운영)

 

 

짚라인 타는 시간이 되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보물찾기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얼떨결에 참여했다. 할로윈을 맞이하여 특별히 진행한 것인지 상시 진행하는 것인지는 처음 방문해서 잘 모르겠다. 트램폴린존에 모여서 손전등을 하나씩 받으면 불이 꺼지고 황금동전을 찾는다. 황금동전은 1명당 1개씩만 인정되며, 나중에 키세스 초콜렛과 교환할 수 있다. 소소한 선물이었지만 황금동전을 찾는 과정을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다. 키즈카페를 나오며 어떤 게 가장 재미있었냐고 물으니 둘째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가장 좋았다고 대답할 정도였다.


두시간을 꽉 채워 신나게 뛰어놀고, 우리는 다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플렉스키즈클럽 정자점은 진심 우리동네로 옮겨 놓고 매일 가고 싶었던 분당 키즈카페였다. 추운 겨울에 바깥놀이를 하기에는 부담되고, 분당 아이와 갈만한 곳을 찾고 계신 분들께 플렉스키즈클럽 정자점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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