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리뷰] 낫랩(Knot-wrap)으로 일회용 포장재를 대신해요!

7월 젤러쉬 활동으로 첫번째 리뷰할 상품은 ‘낫랩(Knot-wrap)’ 입니다. 낫랩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낫랩이란?

낫랩을 먼저 설명드려야 할 것 같아요. 낫랩은, 동양의 전통 보자기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어요. 보자기를 펼쳐서 제품을 넣은 뒤, 매듭(knot)을 지어 보관할 수 있어 ‘낫랩’ 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일회용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낫랩은 두 가지 종류의 천으로 만들어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또는 100% 오가닉 코튼입니다.

레인보우 배쓰(Rainbow Bath) 정보

제가 이번에 서포터즈로 받은 낫랩은 레인보우 배쓰라는 이름을 가진 낫랩이에요.

다운증후군 예술가들에게서 탄생했다고 하니 더 의미가 있어요. 사이즈는 70 * 70cm 입니다.

혼용률 면 100% 라고 하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적당히 힘이 있습니다. 완전 부들부들한 실크천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고요.

전체적으로 노란 색감이 들어있어 따뜻한 느낌을 줘요.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벽에 걸면 작품으로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활용방법

낫랩은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주로 활용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외에도 유튜브를 검색하시면 다양한 활용법이 나오니 그대로 따라해 보세요.

먼저 사이즈가 큰 낫랩의 경우에는 가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텀블러 하나는 거뜬히 들어가는 가방이에요. 평소에는 에코백에 묶거나 감싸서 악세사리처럼 하고 다니다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짠 하고 가방으로 변신해요.

텀블러에 감아 텀블러 손잡이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여행갈 때 여행파우치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는 포장재 대신 낫랩을 사용할 수도 있고요. 그럼 그 선물을 받은 지인도 낫랩을 재활용 할 수 있겠죠?

저는 이미 여러장의 낫랩을 가지고 있는데, 러쉬에서 낫랩 카드팩을 구입한다면 낫랩을 접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유튜브 검색을 통해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으니 꼭 구매해야하는 필수템까지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싫증난 낫랩이 있다면 매장으로 가져가세요. 동일한 사이즈의 새로운 낫랩을 50% 할인가로 구매해주는 ‘낫 스왑(Knot-swap)’이라는 서비스가 있어요. 활용도 높은 알록달록한 예쁜 낫랩이 일회용 포장재 대신 여러분의 일상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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