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퀘스트] 플라스틱 없는 7월 보내기

7월 젤러쉬 퀘스트는 ‘플라스틱 없는 7월 보내기’ 예요. 그래서 환경운동가인 ‘비 존슨’이 처음으로 제안한 5R 운동을 통해서 제로 웨이스트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1. Refuse 거절하기
  2. Reduce 줄이기
  3. Recycle 재활용하기
  4. Reuse 재사용하기
  5. Rot 썩히기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텀블러 사용하기였어요. 카페에서 음료 마실 때에 일회용컵 대신에 텀블러를 가져갔습니다. 저는 하루에 한 잔은 꼭 커피를 마셔야 하는 것 같아요. (카페인…중독…?) 보통 테이크 아웃을 하기 때문에 일회용컵을 받거든요. 하지만 7월에는 열심히 텀블러에 커피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한 달에 일회용컵 30개를 세이브!

두번째로 되도록이면 일회용 제품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샐러드를 포장할 때,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무의식 중에 일회용품 받기를 체크할 때가 있었는데요. 칼같이 거절하고! 집에 있는 수저와 포크를 사용했습니다.

이건 정말 꿀팁인데요. 여행 짐을 쌀 때 러쉬 낫랩을 이용하면 정말 편리합니다. 일반적인 여행 파우치와는 달리 부피에 따라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요. 또 캐리어에 넣고 이동하는 동안 의류의 모양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요.

마지막으로 부득이하게 플라스틱을 쓸 수 밖에 없었다면, 분리수거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면 일반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와 함께,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솔직히 처음엔 이런 과정들이 번거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실천하고 나니 환경을 보호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고, 이렇게 사소한 행동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큰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계속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습관을 들이려고 하고 있어요.

플라스틱 없는 삶, 모두가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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