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의 6월 퀘스트는 ‘다양성(Diversity)’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거예요. 다양성이란 말 그대로 성별, 인종, 문화, 성적 지향이나 종교 등 여러 측면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존중하고 또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사회는 점점 더 다양한 배경, 경험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일상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편견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편견은 우리가 자라온 환경과 경험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형성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다양성을 수용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어요.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다양성을 수용하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편견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 경험을 받아들이며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아야 해요. 또한, 다양성과 관련된 교육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시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은 사례들을 몇가지 찾아보았어요.
- 2018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을 채용하며 있었던 일이에요. 직원 채용 과정에서 외국인을 차별하고, 특정 국가 출신의 지원자를 배제하는 일이 있었다고 해요. 이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은 명백한 사례 중 하나입니다. 사회적으로도 큰 논란이 되었어요.
- 많은 성 소수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공개했을 때 직장 내 괴롭힘,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은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의 일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어요.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그 다름들이 모여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다양성 존중은 단순히 그 차이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더 큰 가치를 더하는 일인지 인식하는 거예요. 편견을 극복하고 다양한 시각을 받아들일 때 우리 사회는 성숙해지고,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만 아니면 돼, 내 주변만 아니면 돼, 하는 생각을 버리고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입니다.
+ 2023년 10월, 러쉬 코리아 명동점에 시니어 파트타이머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조직 내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해 노력하는 러쉬 코리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