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퀘스트]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로 마음 건강 회복해요!

젤러쉬 7기 8월 퀘스트 주제는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예요. 들어보신 분들도 계시죠?

디지털 디톡스란?

디지털 디톡스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태블릿 PC, TV 등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사용을 잠시 중단하거나 줄이는 활동을 말합니다. 이 활동은 현재 사회에서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생활을 경계하고, 또 정신적 +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어요. 디지털 디톡스 활동을 실천하면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감소해주고 집중력 향상, 수면 개선, 사회적 관계 향상 등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회고 시간 가지기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에는 스크린타임이라는 기능이 있거든요. 본인이 어떤 어플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분석해주는 기능이에요.

저의 모바일 습관이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비계획적이고, 엉망이더라고요.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었고요. 어떤 날은 잠이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시간 넘게 게임을 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친구랑 신나게 수다 떨고… 어떤 날은 하루종일 SNS만 하고… 특히 자기 전에 이루어지는 활동이 많았어요.

습관 바꾸기

취침 전 습관을 바꾸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침대 옆에는 모바일 거치대가 있어서 자기 전에 숏츠, 릴스를 보는 게 습관이 되었는데 과감하게 거치대를 치우고, 충전 케이블도 머리맡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대신에 제가 좋아하는 책들을 놓아두었어요. (이번엔 책 읽느라 늦게 자는 거 아닌가…?)

처음에는 핸드폰을 볼 수 없다는 게 답답하고 짜증난다고 느꼈는데, 어쩔 수 없이 독서를 하다 보니 스토리가 재밌기도 하고 또 영상을 시청했을 때보다 빨리 잠들고 수면의 질도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특정 시간대 만이라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규칙을 정하고 꾸준히 실천해보려고 해요.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이라고 합니다. 그 날은 정말 가능하다면 ‘하룻동안 휴대폰 없이 살기’ 셀프 챌린지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휴대폰 없는 제 하루가 어떤 경험들로 채워질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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