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리뷰] 빅 보디 스프레이(Big Body Spray) 하나면 순식간에 내 방이 지중해 여행지~!

젤러쉬 7기의 마지막 리뷰 제품은 빅(Big) 보디 스프레이입니다. 저는 이 향을 만나기 전에는 ‘더티’ 향이 최애였는데요. 이번에 ‘빅’을 만나고서 이 최애 자리가 위태로워졌습니다ㅎㅎ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과 달달한 마무리까지 완전 취향저격이었거든요.

빅 보디 스프레이 정보

빅 보디 스프레이의 대표성분은 아래와 같아요.

  • 달콤한 향기와 산뜻한 세정, 촉촉한 피부에 도움을 주는 바닐라
  • 은은한 꽃향기, 건강한 피부에 도움을 주는 네롤리

그래서 이 스프레이를 뿌리고 눈을 감으면, 눈 앞에 지중해 바다가 펼쳐지는 것만 같아요. 첫인상은 ‘시원함’ 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잔향으로 부드럽고 달달한 ‘파우더향’이 남습니다. 청량감도 좋지만 이 잔향이 또 엄청 매력적이에요. 무겁거나 독하지 않은 단향이 은은하게 풍기는데 자기 전에 뿌리고 자면 꿀잠 예약입니다🌝

활용 팁

샤워 후에 겨드랑이를 제외한 온 몸에 뿌려 주시면 되는데요. 보디 스프레이인만큼 몸에만 사용하셔야 해요! 옷, 신발 등에 뿌리면 변색이나 이염될 가능성이 있어요. 때문에 직접 분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몸에 뿌렸다면 충분히 스며든 후에 옷을 입어 주세요.

또 다른 팁 한가지! 저는 지인에게 물건을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종이가방에도 보디 스프레이를 뿌려요. 러쉬 잔향이 오래 남기 때문에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요. 실제로 이렇게 전달하고 나서 종이가방에서 나는 향을 물어보는 지인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지친 하루를 마치고 빅 보디 스프레이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해 주세요! 포근한 향과 함께 잠이 드는 것이 습관이 되면, 매일 밤이 행복하고 기다려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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