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극1 [영화] 널 기다리며(결말/스포없음) "삼촌." "응." "제가 정의를 위한 용기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는데요." "응." "악이 승리하기 위한 조건은 단 한가지같애요." "그게 뭔데?"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 긴 연휴의 마지막 밤이 지나가는 것이 아쉬워서, 간만에 왓챠플레이에서 스릴러 영화를 보았다. 평점은 별로이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보았으므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남겨보려고 한다. 나는 추리,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막상 손에 땀을 쥐는 장면이 나오면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스스로도 이런 점이 딜레마인 사람이라 혼자서 볼 영화를 선택할 때면 고민을 많이 한다. (무서워도 둘이 보면 좀 나으니까) 적당히 스릴 있으면서 긴장하는 장면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안되고 반전이 있으면 더 좋고 등.. 2020.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