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파벳소문자3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16/100)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는 무조건 둘 중 하나다. 영어 공부를 하든지 영문 캘리그라피를 쓰든지... 그러고보니 어떤 걸 선택해도 일단은 영어다.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다음에는 카퍼플레이트로 영어공부를 해볼까? (가성비가 엄청나게 떨어질 듯-_-) 이틀 동안의 펜촉 모험을 끝내고 다시 원래 쓰던 지브라 G 닙으로 돌아왔다. 적응하지 못한 다른 펜촉으로 쓰니까 글씨가 너무 마음에 안 들고 이상해서 아직까지 연습한 보람도 없는 것 같고 마음이 상했었는데... 다시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다. 나는 아직 알파벳을 모양대로 쓰는 것도 어려워하는 초보이니까... 여러가지 펜촉을 자유롭게 다루는 건 무리다. 그건 한참 뒤의 목표로 남겨두고 일단은 지브라 G 닙을 사용해서 제대로 예쁘게 쓰는 것.. 2022. 5. 24.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1/100) 최근에 클래스 101 온라인 강의로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를 배우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펜촉으로 쓰는 영문 필기체를 배우고 싶었는데, 지금 잠시 일을 쉬고 있기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하고 있고(이건 무슨 상관?) 딱 적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질렀다. 아마도 모든 분야가 다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캘리그라피도 마찬가지로 실력이 투자하는 시간에 비례한다. 더 잘 쓰고 싶으면 그냥 연습을 많이 오래 하면 된다. 처음 잡아보는 펜촉의 느낌도 좋고,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긴 하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생각보다 연습을 자주 하지 않게 되어서 고민에 빠졌다. 그래서 생각한 해결책으로... 이 블로그에 올리는 가벼운 영어 학습지 '학습일지'처럼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도 '연습일지'를 써 보기로 했다. 마음같.. 2022. 4. 8.
그 tape는 테이프가 맞는데... 첫째 하요미가 벌써 여덟살이 되었다. 한글은 거의 다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한데, 영어는 알파벳 정도만 간신히 아는 수준이라 초등학교 과정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영어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숙제가 많아서 힘들어하긴 하지만 나름 즐겁게 잘 다니고 있다. 요즘은 파닉스를 배우는 중이라 "엄마 c는 '크' 소리가 나요. u는 '어' 소리가 나요." 하며 생각날 때마다 와서 알파벳 발음을 설명해주곤 한다. 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요즘 애들은 교육과정이 빨라서 힘들겠다는 생각과 함께 예상했던 것보다 하요미 발음이 훨씬 좋아서 놀랐다. 며칠 전 숙제를 하고 있는데 단어를 읽고 쓰는 페이지가 있었다. 아직 잘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서 발음하는 것.. 202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