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리뷰] 잔향 좋은 베가니스(VEGANESE) 컨디셔너로 내 머릿결 윤기 지키기

스퀵 샴푸에 이어 소개할 제품은 베가니스 컨디셔너입니다.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모발에 영양 공급은 물론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베가니스 컨디셔너 정보

러쉬의 베가니스 컨디셔너는 가벼운 사용감을 원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돼요. 자연 유래 성분과 비건 포뮬러로 만들어져 두피와 모발에 자극이 적고, 상쾌한 향과 부드러운 모발을 기대할 수 있거든요. 상큼한 레몬, 상쾌한 로즈마리, 편안한 라벤더가 주성분으로 사용되었는데 어떻게 향이 좋지 않을 수 있겠어요? 🙌🏻 향이 좋아서 백점, 실리콘이 사용되지 않아 이백점, 동물 실험 하지 않는 비건 제품이라 삼백점인 러쉬 제품이에요.

참고로 실리콘의 경우, 자연적 유수분막과 달리 피부나 머리카락이 숨을 쉬지 못하게 차단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실리콘이 사용되지 않은 헤어 케어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러쉬는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아 제품이 두피에 닿아도 걱정 없어요!

베가니스 컨디셔너의 제형은 가벼운 로션 같아요. 뚜껑을 열자마자 향긋한 향이 욕실 안에 가득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실사용후기

묽은 질감으로 모발에 고르게 도포할 수 있고 무겁지 않아요. 컨디셔너이기 때문에 당연히 거품은 나지 않고, 샴푸 후에 머리결을 따라 골고루 바른 후에 2~3분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세요.

저는 스퀵 샴푸 사용 후에 심하게(!) 뽀득뽀득해진 머리카락에 이 컨디셔너를 사용했는데요. 언제 그랬냐는 듯 비단결 같이 부드러워져서 두개 제품의 밸런스가 좋다고 느꼈어요.

베가니스 컨디셔너를 사용한 후에는 확실히 모발이 부드럽고 가벼워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로즈마리와 라벤더 오일이 두피를 진정시켜 건강한 모발 상태를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머리를 말리고 난 후에도 모발이 전혀 뭉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흩어져서 스타일링하기도 쉽습니다.

또한 사용 후 은은하게 남은 잔향이 정말 좋아서 계속 도리도리하게 돼요. (머리카락을 움직여서 향을 맡으려는…🥰) 잔향은 꽤 오래가는데 개인적으로는 4~5시간 정도 유지되었어요. 더해서 요즘 머리카락 정전기 때문에 생활하기 불편했었는데, 베가니스 컨디셔너 사용하니 정전기가 전혀 나지 않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컨디셔너에 정착하지 못하는 유목민이었는데 이제 도장깨기 그만해도 될 것 같아요. 

윤기있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께 베가니스 컨디셔너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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