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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윤자매/육아는템빨

식목일 기념 씨앗 심기

by ♥︎♥︎ 해이나 ♥︎♥︎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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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네이버 블로그 "식물과 그림과 편린" 프로개 님의 펀딩도서 '모두의 pH'가 도착했다. 택배 안에는 작은 씨앗 4개가 함께 들어 있어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 번 친정에 다녀왔을 때 친정엄마가 주신 동백씨앗도 잘 보관하고 있었다. 날도 많이 따뜻해졌고 이제 하루만 더 있으면 식목일이니까! 아이들과 이번 주말에는 씨앗을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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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느낌의 사각 화분 4개와 화분받침대, 홈가든용 상토, 분무기 등을 준비했다. 준비물은 다이소에서 모두 한꺼번에 구매했는데 만원 중반대의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런 생활용품들은 다이소의 가성비를 이길 브랜드가 없을 것 같다.

 

 

화분에다가 씨앗을 심으려면 가장 먼저 흙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화분 아래 구멍을 잘 막아주어야 한다. 화분 사이즈에 딱 맞는 사각형 모양의 망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동그란 모양, 심지어 사이즈도 작은 것 밖에 없었다. 아쉬운대로 파는 걸 사와서 화분 사이즈에 맞게 두개로 잘라 화분 구멍을 막아주었다. 

 

 

홈가든용 상토는 보슬보슬하니 촉감이 정말 좋다. 무엇보다도 벌레가 없는 게 가장 마음에 든다. 비닐에 넣고 손으로 조금씩 꺼내다가 답답해서 그냥 테이블 위에 쏟고 나중에 청소를 하기로 했다.

 

 

아이들과 화분 하나씩 사이좋게 나누어 갖고 열심히 씨앗을 심었다. 밖에 나가서 심을 수 없으니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자고 하면,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그녀들~ 그 모습에 엄마는 또 감동~ 내 사랑들 언제 이렇게 많이 컸어 ㅜㅜ

 

 

나는 검정 화분과 하얀 화분에 각각 동백 씨앗과 프로개님 씨앗을 나누어 심었다. 아이들은 프로개님 씨앗 1개, 동백 씨앗 2개 - 총 3개의 씨앗을 화분에 심었다. 씨앗들이 모두 발아할거란 기대가 없어서 일단은 한꺼번에 심었는데, 만약에 모두 싹이 난다면 화분을 추가 구매해서 분갈이를 해 줄 예정이다.

* 프로개 씨앗은 식물 이름이 아님, 식물 이름은 싹이 나면 공개하겠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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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다 심은 후에 물도 주고, 흙도 다시 채워주고, 다시 분무기로 물도 뿌려주고... 그리고 나서 각자 자신의 화분을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올려두는 것까지~ 사고 없이 깔끔하게 클리어! 씨앗을 소중하게 다루는 아이들 마음이 예뻤고, 이렇게 우리의 소소한 추억 하나가 또 완성되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좋으니, 꼭 새싹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은 것은... 청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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