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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건강검진 문진표 앱으로 작성하기 우리 하요미, 소요미 영유아 건강검진 시기가 다가와서 동네 병원에 검진 예약을 했다. 병원 방문 전에 문진표를 미리 작성하면 검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늘 그렇듯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이제는 앱을 이용하여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고 한다. 오! 이렇게 편해 졌다니~ 그래서 앱을 이용해 영유아 건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는 방법을 블로그에 공유하려고 한다. 1. 건강in 앱 다운로드 앱 스토어에서 건강in을 검색하여 앱을 다운로드한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가능하다. 2. 윈도우 PC에서 공인인증서 내보내기 앱에서 로그인하려면 pc 웹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 내보내기를 해야 하는데, 한번만 해두면 계속 사용이 가능하니 번거롭더라도 따라해 보자. (현재 공인인증서 내보내기는 mac에서 지원되지.. 2020. 5. 16.
꼬마버스타요 시즌2 에피소드 목차 2017-12-17 14:31 예전글 가져옴 꼬마버스타요 시즌1에서는 타요가 면허를 따고 시내버스 생활에 적응을 하는 내용을 다루었다면, 시즌2에서는 좀 더 많은 친구들이 등장하여 다양한 경험을 한다. 타요는 이제 어엿한 시내버스(?)가 되었고, 놀이터라는 새로운 공간과 용감한 헬리콥터 에어가 등장한다. (하요미는 헬리콥터 에어를 참 좋아해서, 실제 하늘에서 헬리콥터가 지나갈 때면 "에어다! 엄마! 에어가 나타났어요!" 하며 소리를 지르곤 한다^^;;) 스피드와 샤인은 여전히 철이 없다. 너무 위험해ㅜㅜ 꼬마버스 타요 시즌2 에피소드 목차 회차 제목 회차 제목 회차 제목 1 타요와 봉봉 10 명탐정 로기 19 착한 일은 너무 힘들어 2 명콤비 루키와 패트 11 로기의 특별한 손님 20 가니의 선물 3 선.. 2020. 5. 16.
꼬마버스타요 시즌1 에피소드 목차 2017-12-17 13:07 예전글 가져옴 요즘 하요미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꼬마버스 타요'이다. '꼬마버스 타요'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어울려 사는 도심에서 시내버스로 활약하는 타요와 꼬마버스들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여러 자동차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며 꼬마 버스들이 성장해가는 내용이다. 현재 시즌 4까지 나온 상태이고,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세계관(?)이 넓어지고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여 멤버가 늘어나고 있다. 하루에 1시간씩은 꼭 꼬마버스 타요를 시청하는데, 반복 시청으로 내용이나 대사를 어느정도 외우고 있다 보니;; 이제 본인 주관이 뚜렷해진 하요미는 어떤 에피소드가 보고 싶다고 볼 때마다 얘기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엄마, 스피드랑 샤인이 빨리 달려서 견인차가 .. 2020. 5. 16.
하요미의 여섯살 생일 졸려서 자야할 것 같지만 2시간 전, 바로 어제 하요미의 여섯살 생일파티 기록을 짧게라도 남기고 싶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우리 첫째딸 하요미는 6년전 어버이날에 태어났다. 와, 태어나서 처음 겪는 진통과 출산의 두려움에 어쩔 줄 몰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 전이라니... 시간이란 참 무서운 것이다. 암튼! 그녀는 특별하게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그리고 보통의 아이들이 그렇듯 적당히 속을 썩이며 예쁘게 자라는 중이다. 수학, 과학 등 세상의 원리에 관한 호기심이 많고 무언가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또 가르쳐주면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이는 편이라 공포의 '왜' 시기에도 별다른 되물음 없이 지나갔다. 손으로 조물조물 만져 새로운 걸 창조해내는 것이 좋은가 보다. 소꿉놀이보다는 맥포머스나 블럭.. 2020. 5. 9.
나는 '엄마'다 2019년 3월 23일 05:29 예전글 가져옴 블로그를 개설하고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어떤 주제로 글을 쓰지?' 였다. 회사생활도 즐거운 편이고 나름 이것저것 취미활동도 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아이들이었다. 올해 4살, 5살이 된 연년생 자매는 요즘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내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다. 요즘 그녀들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문장은 '어제보다 더 자란 것이 눈에 보인다'일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이 블로그의 첫번째 주제는 나를 가장 힘들게도, 또 가장 행복하게도 하는 두 딸들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갖고 싶어 그 도피처로 인터넷 공간인 블로그를 택했는데, 결국은 돌고 돌아 또 육아 일상이다. 오래 간직하고 싶고 먼 훗.. 2020. 5. 9.
마음이 머무는 곳 블로그 이름을 한참 고민하다가 '마음이 머무는 곳'으로 정했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느긋함을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 속에서 글을 쓰는 동안 잠시나마 이 곳에서 마음이 쉬어 가면 좋겠다. 2020. 5. 9.
[영화] 널 기다리며(결말/스포없음) "삼촌." "응." "제가 정의를 위한 용기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는데요." "응." "악이 승리하기 위한 조건은 단 한가지같애요." "그게 뭔데?"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 긴 연휴의 마지막 밤이 지나가는 것이 아쉬워서, 간만에 왓챠플레이에서 스릴러 영화를 보았다. 평점은 별로이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보았으므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남겨보려고 한다. 나는 추리,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막상 손에 땀을 쥐는 장면이 나오면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스스로도 이런 점이 딜레마인 사람이라 혼자서 볼 영화를 선택할 때면 고민을 많이 한다. (무서워도 둘이 보면 좀 나으니까) 적당히 스릴 있으면서 긴장하는 장면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안되고 반전이 있으면 더 좋고 등.. 2020. 5. 6.
나선미, 네가 어떤 딸인데 그러니 너 훌쩍이는 소리가 네 어머니 귀에는 천둥소리라 하더라. 그녀를 닮은 얼굴로 서럽게 울지 마라. 네가 어떤 딸인데 그러니. - 너를 모르는 너에게 中에서 사랑도 이별도 직접 해 봐야 그 깊이를 짐작하듯 엄마가 되어봐야 비로소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감정. 어젯 밤 자기 전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말해 주었다. "엄마는 있지. 절대적으로 네가 좋아. 절대적이라는 건 말이야. 네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네 편이라는 거야." 2020. 5. 5.
안도현, 스며드는 것 스며드는 것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처음 읽고 마음이 먹먹해서 오래도록 머리속이 멍- 했다. 나는 간장게장을 정말 좋아하는데, 한동안 게장도 못 먹고. ​ 저녁이야, 불끄고 잘 시간이야. 무력함과 슬픔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마지막 문구가 압권이다. 2020. 5. 5.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 제도로, 국민 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한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하여 신청방법을 알아보았다. 대상은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가구별 지원금은 1인 40만원 / 2인 60만원 / 3인 80만원 / 4인 이상 100만원이다. 내가 받는 지원금 조회 사이트가 5월 4일에 오픈 예정이라고 하니 들어가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신청방법은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공적 마스크 구입과 동일하게 요일제를 시행한다. 주말(토,일)에는 방문 접수가 불가하다. 요일제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본인에게 해당하는 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월 화 수 목 금 출생연도 끝자리 1,6 2,7 3,8 4,,9 5,0 ..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