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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X 스톤브릭 체리블라썸 세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모닝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세수만 하고 나와 스타벅스로 갔는데, 마침 오늘부터 시작한다는 취향저격 이벤트를 발견해서 뭔가에 홀린 듯 체리블라썸 음료를 2잔이나 구매하고 말았다. 스타벅스와 스톤브릭이 콜라보한 이번 이벤트는... 체리블라썸 프로모션 음료 (체리블라썸 루비 라떼, 체리블라썸 루비 초콜릿, 루비 석류젤리 크림 프라푸치노)를 2잔 구매하면 립밤 or 립스틱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립밤, 립스틱만 줬으면 전혀 끌리지 않았을 텐데, 문제는 체리블라썸 투고컵 피규어와 브릭 플러그를 추가로 증정한다는 거다. 이렇게 스타벅스의 노예가 되어가는...=_= 그래도 나는 이번 스타벅스의 프로모션 음료가 달달하니 입에 맞는다. 지금 이벤트 중이라서 1잔만 구매해도 별이 4개씩 적립되니 더욱.. 2020. 3. 31.
수고했어 오늘도 긴 하루의 끝에 다 전하지 못한 말들은 그냥 잊어요. 그저 토닥토닥 쓰담쓰담 "오늘도 수고했어" 2019. 2. 27.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마음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느껴질 때. 삶이 흠뻑 젖어서 도통 마를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그래도 이 시간을 버텨내면 언젠간 어여쁜 꽃이 피겠지요. 비온 뒤 땅이 굳어지고, 비가 내리므로 무지개도 뜨니까. 2019. 2. 21.
좋은 날 요즘은 작년에 tvN에서 방영했던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를 다시보기로 시청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OST 가사 중 일부를 써 보았다. 미스터 션샤인 OST Part 5 멜로망스 - 좋은 날 조용한 바람 그대 생각 하나 내게 물어옵니다 그렇게 그댄 어느새 내 맘에 조용히 내려왔죠 깊은 잠일까 꿈을 꾸고 있나 모든 세상이 그대죠 떨어지는 불빛 그마저 아프던 이유를 그댄 아실까요 처음이었다 이렇게 좋은 날 그댈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은 날 날아들었다 눈부시게 그댄 내 가슴에 내 마음에 꽃 피는 날처럼 피어났다 숨길 수 없는 게 멈추지 않는 게 어디 눈물뿐일까 길고 긴 이야기 춥고 슬픈 얘기 끝에 그대와 안고 있길 흩어져 버릴까 꼭 쥐어 봅니다 그댈 잡은 내 두 손을 처음이었다 이렇게 좋은 날 그댈 .. 2019. 2. 21.
미스터션샤인 요즘은 '미스터션샤인'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은 (믿고 보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라 보기 전부터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하면 어쩌나 그런 생각도 했는데, 역시나 그건 나의 괜한 걱정이었다-_-; 마음에 와 닿는 명대사들과 그 스토리에... 한편 한편 볼 때마다 가슴이 시리고 먹먹하다. 「전쟁을 해보면 말입니다.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어떤 여인도, 어떤 포수도 지키고자 아둥바둥한 조선이니 빼앗길지언정 내어주진 마십시오.」 . . 전쟁과 사랑은 전혀 다르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 조금, 닮은 점도 있는 것 같다.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 . 가장 기억에 남았던 애신(김태리)의 대사. 그리고 하루살이같지만 그.. 2019. 2. 17.
사랑하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Dance, like no one is watching. Love, like you have never been hurt. Sing, like nobody's listening. Work, like you don't need money. Live, like it's heaven on earth. 내가 참 좋아하는 문구 중 하나.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는 것은 어렵고도 어렵고,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려나. 2019. 2. 17.
이미지 파일 용량 줄이기 이미지 파일(jpg,png)을 웹용으로 출력해도용량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다.그럴 때 이용하면 좋은 사이트가 있어티스토리에 공유하려고 한다. 이미지 용량 줄여주는 무료사이트https://tinypng.com/바로 요기↑링크를 클릭하면해당 웹사이트로 이동한다. Tinypng는 예전에 회사 실장님께서알려주신 png 파일 용량 줄이는 꿀팁인데,보자마자 '왜 이걸 이제 알았지' 싶었다.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테스트용 jpg 파일을 하나 준비했다.(용량은 87.8KB) Tinypng 웹사이트 메인페이지에 가면Drop your .png or .jpg files here! 이라는부분이 있는데 준비한 png, jpg 파일을그 안에 드래그하기만 하면 된다. 여러장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처리하고싶다면 한 번에 20장까지.. 2019. 2. 17.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 3P 4초에 1개씩 팔린다는 전세계가 사랑하는 록시땅 핸드크림! 요 제품은 강력한 보습효과로 인해 면세점 선물로도 유명한 제품이다. 이번에는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크림을 다 썼기 때문에 파우치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직접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록시땅 핸드크림은 각종 스타 뷰티 어워드에서 2012년부터 꾸준히 핸드크림 부문 1위를 해오고 있다. 내게도 아직까지 사용해 본 핸드크림 중에서 향과 보습력 모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인생템이다. 록시땅의 창업자인 올리비에 보쏭은 부르키나파소 공화국을 여행하던 중에 시어 열매에서 시어 버터를 만들어내는 그 곳 여성들의 손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을 발견하고, 코스메틱 업계 최초로 시어버터를 도입했다고 한다. 록시땅 핸드크림에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시어 .. 2019. 2. 15.
먼저 사과했다 먼저 사과했다. 너보다 잘못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잘못되는게 싫어서. 하상욱 시 읽는 밤 中 마음이 몸의 시간을 따라가지 못해 여전히 같은 자리에 있는 나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다. 시간아 시간아, 내 마음도 함께 데려가 줘. 2019. 2. 13.
기다리지 않아도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니까 애쓰지 않아도 겨울은 잊혀지니까 흘러가는 그 마음 잡지 않았어 황경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그리고 내 자신에게 읊조리는 말.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2019. 2. 13.